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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기업 발굴지원사업 선정기업, '(주)나인프로젝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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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8-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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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시작한 감독의 길,

지금은 필연이 됐어요

- 광고 기획부터 드라마, 연극, 어플 개발, 엔터테인먼트까지 도전한 나인프로젝트

-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과 오랫동안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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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우연히 시작한 일이 필연이 되기도 한다. 이 문장과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어느 날, 웹드라마 <우연의 일치> 촬영 현장에서 박경구(42) 감독을 만났다.

 

평소 사진 찍는 게 취미였다던 그는 놀랍게도 경찰행정학과를 전공했다고 말했다. 무료했던 4년간의 사시 공부를 포기한 결정적인 계기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을까?”란 의문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길었던 고시촌 생활을 청산하고,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평소 좋아하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포토그래퍼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포토그래퍼의 길도 순탄하진 않았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포토그래퍼라는 직업에 한계를 느낀 그는 또 다른 길이 필요했다. 그것이 지금의 나인프로젝트이다. 그는 이 회사를 설립하게 된 가장 큰 동력은 콘텐츠 분야에서 더 오래 일을 할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처음에 그는 광고 기획 제작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드라마, 연극, 콘텐츠 사업, 어플 개발, 엔터테인먼트까지 운영하는 감독이자 대표이기도 하다. 현재 그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기업 발굴지원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웹드라마 <우연의 일치>를 제작 중이다.

 

웹드라마 <우연의 일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만남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다. 최근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사람들과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어플, 온라인 등을 통해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는 처음 기획단계에서 만남이라는 건 우연이고, ‘우연이라는 것 자체가 만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운명적인 의미를 스토리에 젖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판타지와 재미 요소를 가미하여 단편이지만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콘텐츠기업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남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시작하게 되었고, 웹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경남의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그는 본인과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거침없이 도전하라는 것평소 그의 신념을 엿볼 수 있는 말이었다. 현재 그는 꽃다운 40살을 넘긴 나이지만 30살에 카메라를 처음 잡았고, 32살에 광고 분야로 들어오게 됐다. 그리고 42살인 지금, 그는 여전히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는 것.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왔다는 것. 이런 신념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무더운 여름날, 촬영 현장에서 본 그의 모습은 여전히 하고 싶은 게 많은,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이런 모습이 앞으로의 그의 도전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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